속초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국제미용대회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송태정(55) 미용 전문가가 최근 원-스톱 미용 시스템을 적용한 ‘토탈 헤어샵’을 열고 고객 맞춤형 미용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속초 중앙동과 부영아파트 3단지에서 25년간 부부미용실을 운영해온 송 대표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맞은 편에 ‘마잘헤어 송태정&네일라움’을 개업하고 숙련된 미용부터 네일아트, 타투(반영구 화장), 메이크업(피부 미용 일체)까지 다양한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곳은 다년간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지닌 송 대표가 기본적인 미용을 맡고 딸 조지희(27) 대표가 네일아트를, 손선화(50) 대표가 타투와 메이크업을 맡아 협업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송태정 대표는 잘 알려진 명성대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숙련된 미용 기술을 선보이며 전통 스타일은 물론 최신 헤어스타일에 붙임머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일아트를 맡고 있는 딸 조지희 대표도 젊은 감각의 세련미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반영구 화장으로 불리는 타투와 메이크업은 오랜 경력의 손선화 대표가 가성비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최신 인테리어로 세련미를 더하는 이곳은 20평 이상을 테라스로 꾸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커피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고,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찾아도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과거 부부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 원-스톱 토탈 미용 콘텐츠를 새로 갖춰 조금이나마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보다 세련되고 편안한 미용 시스템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까지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현재 미용 제니스타 이사를 맡고 있는 송태정 대표는 지난 25년간 미용 전문가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시간을 쪼개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드러내지 않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토탈 미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미술협회 밀랍 공예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태정 대표는 그동안 6번의 전시회를 가졌으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7번째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송태정 대표
미용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분업화해 운영하는 조지희(왼쪽)·송태정·손선화 대표가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다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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