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속초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속초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주간(9월 1~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함께 웃는 속초시민!’이란 주제로 식전공연인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2분 발언 및 기타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ㆍ장애인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김철수 시장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속초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김철수 시장이 지난달 26일 ‘제17회 속초양성평등대회’에서 속초시장상 수여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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