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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1회용 비닐·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에서 실천
등록날짜 [ 2021년11월01일 15시33분 ]

‘제로웨이스트 사업-용기 내볼까’는 강원영동 한 살림 속초매장과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 ‘1회용 비닐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환경캠페인이다. 한 살림과 환경연합은 ‘1회용 비닐포장 쓰레기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뒤, 한 살림 속초매장에 ‘디스펜서’(곡물분배통)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팥, 찰보리 등 곡물류를 곡물주머니나 유리병에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그린피스의 ‘일회용의 유혹, 플라스틱 대한민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인은 1인당 연간 460개의 비닐봉지를 사용한다. 전체 연간 소비량은 46만9200톤, 235억개로 이를 펼치면 한반도의 70%를 덮을만한 양이라고 한다. 비닐봉지 9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1km를 주행하는 데 필요한 석유의 양이 사용된다는 보고도 있다. 비닐봉지는 잘 분해되지 않아 처리도 골칫거리다. 
정부는 지난해말 2030년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제도를 모든 업종에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제도가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상업활동을 하는 모든 업종에 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음식배달 플라스틱 용기 문제도 심각해 플라스틱 생산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한편,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늘리기로 했다.
환경연합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제로웨이스트 인식조사 결과, 응답 시민의 70% 이상이 1회용 비닐 포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대형매장에서도 면주머니나 용기를 이용해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한다. 예전에 비해 시민들은 이들 쓰레기에 대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도 크게 향상되었다.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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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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