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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 새 관광명소 기대
양양군, 완공 앞둬…운영업체 설악레저 선정/황포돛배·카약 등 수상레저기구로 하천관광
등록날짜 [ 2021년10월25일 17시39분 ]

전국 서핑거점이자 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양군이 남대천의 친환경 수변관광 활성화와 선순환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3월 착공한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 조성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최근 지역업체인 설악레저(대표 임창식)를 사업자로 선정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국비 4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21억원을 투입, 양양읍 조산리 95-45번지 일원에 건립됐다. 수상구조물로 조성되는 센터 1층에는 매표소·승객대기실·탈의실이, 2층에는 사무실·휴게공간·전망데크가 마련되고 부대시설로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연결부교, 계류장, 탑승장이 조성된다.
수상레포츠체험센터의 운영 업체로 선정된 설악레저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해양레포츠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온 전문업체로, 이번 공모에서 경제성에 더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 청년 일자리 창출 연계 등을 함축한 실현 가능한 계획서를 제출해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기간은 매년 4~10월이며 비수기 운영방안도 마련해 양양군의 사계절 관광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남대천의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완공되면 이미 준비한 황포돛배를 비롯해 카약, 페달보트, 전동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남대천 하천 정비사업으로 조성하는 샛강형 수로 1.2km를 포함한 총연장 2.9km를 따라 하천 생태체험과 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야외 전망데크가 조성된 2층의 휴게공간에서 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바다서핑 배경무대와 양양국제공항을 거쳐 낙산지구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곳을 거점으로 남대천 생태공원과 둔치 벚꽃 길, 자전거도로, 생태 습지 등이 어우러지면 남대천은 전국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수변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기대하고 있는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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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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