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소장 권성준)가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기부 챌린지에 들어갔다.
걷기 마일리지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걸음 모아 기부하고, 건강도 올린다’는 슬로건으로 ‘워크온 5천만보 기부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걷기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양양군 걷기 챌리지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양양군 5천만보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기부 챌린지는 오는 11월 9일까지 20일간 운영되며, 참여자가 걷기를 진행하면 기부증서가 발행되고, 공동 목표 걸음수인 5천만보 걸음이 달성되면 챌린지 종료와 함께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진다.
기부 챌린지로 달성된 300만원(상품권)은 양양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홍보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부서(670-2371, 2541)로 문의하면 된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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