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봉사자 없이 직원과 연탄은행전담봉사회 일부 인원으로 연탄배달을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영랑동지역 4가구에 1,450장을 배달했다. 이날 지원된 연탄 가운데 일부는 이사를 앞둔 교동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연탄을 기증한 것이다. 이어 15일에는 조양동 지역 4가구에 1,000장을 배달했는데, 배달 도중 폭우가 쏟아져 배달이 중단되기도 했다.
18일에는 영랑동지역 4가구에 1,000장, 19일에는 설악동지역 4가구에 1,230장, 20일에는 대포동지역 4가구에 1,3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속초성결교회 조대현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지난 17일 교회에서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으로 연탄 1만장을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에게 전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배달 봉사를 하기로 약속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10월 4일 ~ 10월 19일 후원현황>
▶연탄 성금 ▷전미숙 : 38장 ▷돌버텅김영수 : 500장 ▷김정순 : 250장 ▷천성미 : 25장 ▷박종호 : 125장 ▷속초성결교회 : 10,000장 ▶후원안내: △연탄 1구좌 100장 80,000원 △쌀 1구좌 10kg 33,000원 △농협(251-01-357994) 국민은행(304101-04-242804) 우리은행(1006-901-274655) 신한은행(100-025-962932) 우체국 (202309-01-001324) 예금주 : 속초연탄은행 △문의 및 신청: 033)632-0122, 010-7348-0122
속초성결교회가 지난 17일 김상복연탄은행 대표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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