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몰이 운영 이래 처음으로 한 달 매출을 4억여원을 기록하며 농가 직거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양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구축 후 지난 한 달 동안 4억375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양양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가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추석명절 빅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행사에는 52개 업체가 참여해 54개 품목에 대해 판매를 진행, 단기간 내 4억원이 넘는 매출 성과를 올렸다.
양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양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양양군 농업인과 업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새로운 시스템도입에 따른 애로점에 대해서는 농업인과 업체들이 같이 해결해 나가며 향후 활성화 및 판매전략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양양몰에는 82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군은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보다 많은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유도하고 농‧특산가공품 유통시스템 구축과 이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양양몰은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설맞이 특별 할인전’에서도 전년 동기간 대비 142% 증가한 매출을 올렸었다.
한편, 군은 양양몰 내 쇼핑몰업체를 대상으로 본인 쇼핑몰 판매 관리, 정산, 상품등록, 수정 등 양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문화복지회관 전산실에서 총 60개 업체에 대해 6회에 걸쳐 오프라인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몰이 지난 한 달 동안 4억여원의 최대 매출을 올렸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