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오일, 공공위원장 노성호)가 지난 14일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만20 클럽’ 제7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최순철 제일종합건설 대표가 17번째 후원자로, 김영배 우리홈마트 대표가 18번째 후원자로 ‘백만20클럽’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만20클럽’은 주민주도의 지역 맞춤형 복지기금을 마련해 지역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후원자가 1인당 100만원씩 출연한다.
그동안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만20클럽 기금으로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과‘다문화 가족 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원예복지 사업, 꽃길만 걷게 해 줄게’와‘욕실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노성호 노학동장은 “백만20클럽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노학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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