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미국 특판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와 해외바이어 직영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군은 이를 위해 4천만원 상당의 8개 업체 제품 11개 품목을 지난 7일 속초항에서 선적했다. 해당 제품과 기업은 젓갈(미래원), 동태탕·오징어채(동해안푸드), 오대미쌀(유경곡산), 황태스낵·황태포(티에스푸드), 녹차김(청해S&D), 다시마·미역(사계절식품), 명태순살큐브(재경상사), 해양심층수 소금(동해천일염) 등이다.
군은 참여업체에 2,900만원 상당의 현지 홍보비(TV, 일간지), 통관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고성군 먹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 동향을 파악해 수출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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