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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건축물·토지 거래량 5년 새 두 배 가량 늘어
지난해 건축물 9327건·토지 1만638건 거래/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도내 시 단위 중 최고 / 고성·양양도 부동산 거래 활발…“당분간 지속”
등록날짜 [ 2021년10월11일 16시20분 ]

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건축물과 토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거래 현황=한국부동산원 연도별 건축물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해 속초지역의 건축물 거래량은 9,327건으로 2019년 6,527건보다 42.8% 증가했다.
지난 2015년 4,578건이던 속초지역의 건축물 거래량은 동서고속철사업이 확정된 2016년 7,880건으로 크게 증가한 후 △2017년 7,168건 △2018년 8,586건 △2020년 9,327건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 건축물 거래량은 2015년과 비교할 때 거의 두 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고성지역 또한 2015년 1,070건에서 △2016년 1,231건 △2017년 1,074건 △2018년 1,823건 △2019년 1,699건에 이어 2020년에는 1,908건으로 5년 전인 2015년보다 거의 두 배 정도 증가했다.
양양군의 건축물 거래량 또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18건에 불과하던 양양군의 건축물 거래량은 △2016년 1,056건 △2017년 1,499건 △2018년 1,625건 △2019년 1,629건 △2020년 1,525건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 들어 거래된 월간 건축물(1~8월)의 경우 속초지역은 5,949건으로 한 달 평균 744건의 건축물이 거래됐으며, 고성지역은 1,511건(월 평균 189건), 양양군은 1,268건(158건)이 거래됐다.
■토지 거래 현황=건축물 못지않게 토지 거래도 활발해 속초지역의 경우 지난 2015년 5,499건이던 토지 거래량이 5년 후인 지난해에는 1만638건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속초지역의 토지 거래량은 △2015년 5,499건 △2016년 9,365건 △2017년 8,830건 △2018년 9,961건 △2019년 7,707건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1만638건으로 급증했다.
고성군은 2015년 3,578건, 2016년 3,465건에서 2017년 4,091건, 2018년 4,536건으로 늘었다가 2019년 3,899건으로 줄었으나, 2020년에는 4,745건으로 전년보다 846건 증가했다.
양양군은 2015년 3,579건에서 △2016년 3,741건 △2017년 5,060건 △2018년 4,717건 △2019년 3,899건 △2020년 4,495건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동산 경기 활기로 지난 8월  속초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도내 8개 시 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속초지역의 지난 8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4.7로 7월 102.5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96보다는 무려 8.7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속초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0 미만을 유지하다가 6월 100을 기록한 후 7월 102.5, 8월 104.7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 속초지역의 8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104.7)는 도내 춘천(102.3), 원주(101.4), 강릉(102.1), 동해(100.7), 태백(100.1), 삼척(10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속초지역의 부동산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매매가격 상승세로 지난해 11월 98.4이던 속초지역의 전세가격지수는 지난 6월 100대에 진입한 후 8월 101.3을 기록했다.
월세가격지수 또한 지난해 11월 100에서 7월 100.2, 8월 100.3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관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속초지회장은 “속초지역의 경우 동서고속철사업 확정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 같은 부동산 경기 호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고명진 기자


부동산 경기 호조로 고층 건축물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속초시 조양동 일대 모습.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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