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그동안 군청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했던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http://www.upis.go.kr/iuweb)에 접속해 전문업체 및 개인이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개발행위허가는 건축물의 건축, 토지형질변경(절토, 성토, 포장등) 등 토지이용 행위를 하려는 경우 국토계획법에 따라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개발행위허가가 활성화되면 정보의 이력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연간 60만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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