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열 전 양양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김 상임이사는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상임이사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양양군의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양양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상임이사는 송이와 연어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정책 발굴 등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호열 상임이사는 1982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국제공항지원사업단장과 오색삭도추진단장, 양양읍장 등으로 근무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고, 지난 6월 제27대 양양부군수를 마치고 명예퇴직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김진하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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