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60, 사진) 제7대 은솔로타리클럽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 놓으신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어가고, 지구사업에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은솔로타리클럽은 지난 2010년 7월 창립한 여성 로타리클럽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은솔로타리클럽은 영랑동주민센터의 노인가정 도시락 배달과 관동성 자장면 배달봉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역의 한 요양원을 찾아 노인들 말벗과 쇼핑, 목욕봉사를 하고 있으며, 봄·가을에 춘천닭갈비의 노인·아동 식사 봉사와 무료급식소 작은형제의 집 급식봉사활동에도 참가하고 있다.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도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신정자 회장은 은솔로타리클럽의 부회장과 이사를 역임했으며, 법무부 법사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속초 장사동에서 코리아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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