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월드비전의 ‘위기아동지원사업 네트워크 파트너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은 전국 지자체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연계기관의 지원사업비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평가해 지자체 6개, 복지기관 10개 등 전국 1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관내 대상 가구당 의료비는 1,500만원까지, 주거비 및 환경개선비는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월드비전이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원금은 지원 대상 가구당 최대 500만원이었다.
고성군의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네트워크 파트너십 우수기관의 기한은 2022년 12월까지이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만여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민간 국제기구로 월드비전은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비정부기구(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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