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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1950년대 속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립박물관, 주한미군 복무 리처드 록웰 기증사진 도록 발간/‘전쟁이 멈춘 뒤, 속초’…풍경·인물·문화재 등 담겨
등록날짜 [ 2021년10월04일 15시15분 ]

속초시립박물관이 2019년 미국인 리처드 록웰(Richard B. Rockwell, 1928~2019)이 기증한 1950년대 속초지역 슬라이드 사진을 담은 도록 <전쟁이 멈춘 뒤, 속초>를 발간했다.
리처드 록웰은 1950년대 중반 속초에서 미 해병대 장교로 복무하면서 이방인의 눈으로 6.25전쟁 후의 속초지역 풍경, 인물, 문화재 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2018년 록웰이 소장하고 있는 속초 사진을 기증할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1년여의 협의를 통해 2019년 사진을 기증받았다. 
이후 사진 보정작업을 거쳐 지난해 10월 기증 사진 특별전을 개최했고, 이번에 269점의 기증 사진과 현재의 속초 모습을 담은 도록을 발간했다.  
한편, 록웰 사진을 통해 신흥사 영산회상도가 해외로 반출된 시기를 특정할 수 있었고, 이는 지난해 영산회상도가 환지본처 하는 데 도움이 됐다. 록웰은 사진과 함께 신흥사 경판(제반문) 1점도 반환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그동안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폴 팬처, 찰스 레버렛, 바이런 디킨슨, 더글라스 프라이스로부터 700여 매가 넘는 슬라이드와 사진을 기증받았으며, 록웰이 기증한 것까지 속초의 현대사를 보여주는 1000여 매의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전쟁이 멈춘 뒤, 속초’ 표지.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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