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사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전 국회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가 도시계획 및 주택금융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16일 신설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적극행정추진위는 LH의 주거복지 추진에 필요한 업무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날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박 상임이사는 앞서 지난달 15일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박 상임이사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원과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를 지내며 남북교류협력 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는 “통일대비 북한의 예금보호 및 금융제도 등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입법고시(13회) 합격 후 국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예산결산특위 전문위원(2급), 정무위 전문위원(2급), 기재위 전문위원(2급), 특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지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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