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4일 함명준 군수 주재로 2021년 하반기 당면 현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규모 5억원 이상 총 139개 사업을 점검했다.
‘경제 활성화 및 투자유치 기반 마련’ 사업으로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검토했다. ‘관광객 유치 및 군민의 문화‧체육 향유 기반 마련’은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고성군 복합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평화통일 염원 DMZ 스카이 로드 조성사업 등 30개 사업을 점검했다.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 및 산림자원 보존과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서는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군 농업인 전문교육관 신축사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등 30개 사업을, ‘주민의 안전 보장 및 도로 인프라 조성’은 △태풍피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진리 평화지역 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28개 사업을 확인했다.
이외 ‘복지인프라 구축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으로 △금강쪽빛 DMZ 복합커뮤니티 건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LH공공임대주택사업 △현내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공하수시설 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38개 사업을 검토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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