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11일 설악권을 방문해 여성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흥사와 낙산사를 방문해 코로나19 속 불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혜경 씨는 이동기 속초인제고성양지역위원장과 김준섭·허소영 도의원 등과 함께 오전 10시 천년고찰 신흥사를 방문해 회주 우송스님과 차담을 나눈 후 속초시내에서 여성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양양으로 이동해 낙산사에서 주지이자 조계종 총무부장인 금곡스님을 예방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이 모셔진 보타전에서 참배와 헌화로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금곡스님은 “언제나 국민의 마음속에서 함께 하고 계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애틋한 애민정신이 모든 위정자들과 같이 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낙산사 금곡스님의 안내에 따라 고 노무현 대통령 영전에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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