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고성군 한마음여성대회가 지난 5일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주부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해요! 여성안전, 실천해요! 양성평등’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합창단 ‘모두랑 하모니’의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한마음 부부상 등 여성발전유공자 포상과 기념식,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전통댄스와 축하공연(독창), 읍면별 장기자랑, 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정 여성이 함께하는 문화도민 댄스가 이어졌다.
이날 △토성면 송규화·이순매 부부가 한마음부부상 △거진읍 이순자 씨가 효행상 △여성발전 유공자로 간성읍 박숙희, 토성면 김명순 씨, 죽왕면 에드랄린 로즈 피툴시도 씨, 토성면 김순녀 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간성읍 윤명한, 거진읍 김춘옥 씨가 의장 표창을 △현내면 김순옥 씨가 경찰서장 감사장 △최인선 전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김영만 농협 고성군지부장이 여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고성군 한마음여성대회가 지난 5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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