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1일 교내 충효관 7층 미션홀에서 미국 듀크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영(아시아중동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교수, 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된 듀크대 방문단은 이 날 대학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학생·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방문단은 설악산을 견학하고, 지난 2일 고성군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 이승만·김일성 별장을 방문했다.
사득환(산학협력단장) 교수는 “듀크대학과 같은 세계적인 대학과 상호 교류협력의 길을 열게 돼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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