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제3회 추경예산을 2회 추경예산 대비 388억원 증가한 총 5,49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4,495억원으로 2회 추경예산 대비 348억원(8.39%), 특별회계는 997억원으로 2회 추경예산 대비 39억원(4.14%) 증가했다.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33억원, 국·도비 보조금 203억원 등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검역·진단·치료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속한 지원,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일자리·생활SOC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84억원 △코로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7억원 △코로나19 지원대상 생활지원비 7억원 △희망일자리사업 1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2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5억원 등이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보상비 22억원 △속초관광지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 15억원 △설악동 재건사업 13억원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3억원, △속초 보훈회관 실시설계 용역 3억원 △설악동 진입 도로변 도로조명 개선사업 3억원 △상습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5억원 등이 편성됐다.
3회 추경예산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초 확정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