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5기(2023~26년) 고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달 23일 시작해 이달 말까지 6주간 실시된다.
이 조사는 복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이를 토대로 생애주기별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지역별 표본할당에 따른 고성군 내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부양가구, 일반가구 등 400가구이다. 면접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을 통해 가구 현황, 복지 이용현황, 복지요구사항, 건강, 주거, 문화·여가, 돌봄(아동·노인) 등을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로 향후 4년간 고성군이 추구해야 할 복지비전과 핵심과제를 설정하는 만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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