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사진)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이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선조직인 열린캠프의 중앙 대외협력본부장에 선임돼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들어갔다.
열린캠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동기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을 중앙 대외협력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위원장 중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이 위원장이 처음이다.
이재명 예비후보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정치적 동반자로 지속하고 있는 이동기 위원장은 “이재명 지사께서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완성된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함께 전력을 다해 뛰겠다”며 “코로나19 속에서 설악권 주민들의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광역‧기초의원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열린 데 이어 31일에는 도의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강원여성 이재명 지지선언 행사가 개최됐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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