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과 서울대가 신농업 스마트팜 세부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김진하 양양군수와 서울대 차국헌 공대 학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후 농업기술센터 실외 스마트팜 예정부지에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양양군과 서울대 공대가 스마트도시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서울대는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실외에 조성하는 스마트팜을 군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양측은 △스마트도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양양군 관광휴양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양양바다·남대천·수변공간 개발 및 스마트도시 창업관련 연구협력 △학술교류·정보교환·창업공간 및 인프라공유·창업 커리큘럼 운영 △IT 공모사업(스마트하천·스마트관광·스마트농업) 자문 협력 △양 기관의 국가과제 공동 참여에 관한 협력 등 7개 조항을 협약했다.
김진하 군수는 “우리 군이 글로벌 플랫폼의 한 분야로서 선진 농업을 조기에 도입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과 서울대가 농업분야의 스마트화를 위한 세부 협약을 맺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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