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이 함명준 군수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열렸다.
토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999㎡, 지상 2층의 규모이며 국비 9억원, 도비 15억6,800만원, 군비 5억6,000만원 등 총 30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댄스연습실, 노래방, 청소년카페, 청소년상담실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방송체험실, 요리실습실이 있다. 야외에는 농구장 등이 설치돼 있다.
토성청소년문화의집은 고성군이 설립·운영하는 시설로, 고성 남부지역에 처음으로 건립된 청소년 활동공간이다. ‘희망, 배움, 쉼 공간’을 슬로건으로 토성면 청소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토성청소년문화의집이 고성 남부권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지난 1일 열린 토성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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