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업무를 개시한 고성문화재단이 다음달 2일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출범식을 하고 2부에서는 참석 주민들로부터 고성문화재단의 역할과 고성문화 환경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출범식 참여주민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고성에 거주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민간단체의 구성원이다. 모집인원은 코로나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선착순 30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화사업팀 이연주 팀장은 “주민들이 생각하는 문화적 욕구와 주민 간 문화 인식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랐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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