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코로나19 상황과 재난에 대응하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두 차례에 걸쳐 호소문을 발표하며 탄력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현재 군은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일장과 공공체육시설 등을 개방한 가운데 다소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코로나19 안정화를 기반으로 분야별 재난에 대비하며 다가올 단풍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항포구와 하천 주변을 돌며 재난대비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올해 송이·연어축제의 취소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계속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낙산지구의 체계적인 도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재생, 남대천 르네상스사업 등 군의 핵심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경찰서 신설,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 종합여객터미널 이전 사업 및 양양공항 활성화, 거점 교통망 구축사업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계속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의 예산확보에 대해 협의한 김 군수는 민간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변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중단 없는 군정발전을 위한 양양군의 경쟁력 강화에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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