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도문동 중도문2리 마을과 간성읍 장신1리 마을이 산림청의 2021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논밭두렁·농업 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이다.
속초시는 지난 13일 오전 중도문2리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수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중도문2리 마을은 그동안 반상회, 영농교육 등을 통한 소각근절 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왔다.
고성군은 간성읍 장신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9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함명준 군수, 박효동 도의회 부의장, 조남철 장신1리 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장신1리는 그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영농철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인접 100m 이내 소각금지 △산림 주변 인화물질 제거 등을 실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고명진·이광호 기자
속초시 중도문2리 마을(위)과 간성읍 장신1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