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재석)와 고성소방서(서장 최식봉)가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CPR)과 자동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속초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 서장호 소방교에게 2021 2분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서 소방교는 펜션에 투숙 중인 학생이 숨을 잘 못 쉰다는 신고로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에 있는 학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13일, 올해 2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은 구급대원은 모두 9명으로 이들은 구급 출동 중 심장이 멎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제세동기 작동, 약물 투여 등의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분기 하트세이버는 본서의 전은정 소방위, 신지수 소방장, 최식봉 서장, 김지웅 소방사, 백인주 소방사와 간성119안전센터 안영찬 소방장, 김순주 소방교, 신승훈 소방사, 동광119안전센터 김재환 소방교, 엄태원 소방사이다. 간성119안전센터와 동광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센터장이 인증서 등을 전수했다.
장재환·이광호 기자
김재석(왼쪽) 속초소방서장이 서장호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13일, 올해 2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은정 소방위, 신지수 소방장, 최식봉 서장, 김지웅 소방사, 백인주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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