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후반기 준비에 들어갔다.
김 군수는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사업장 14곳을 실과소장들과 함께 방문한데 이어 23일 오후에는 지난 4월 발족한 ‘양양군 SNS 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SNS기자단은 김 군수에게 민선6기 2년을 맞는 소회를 비롯해 그동안의 성과, 고속도로 시대 대응방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옛말처럼 2년 동안 부지런히 군정을 챙기고 군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다”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승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확보, 도시 재생정책 추진, 낙산도립공원 해제 및 해안철책 철거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진하 군수는 또 “민선6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율, 공약 이행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차분히 후속조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가 ‘양양군 SNS 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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