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초도항, 봉포항 등 2개 항에 대해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초도항은 작년에 신청했다가 탈락해 이번에 재도전하고, 봉포항은 신규 신청 항이다. 군은 현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용역을 수행 중이며, 내달 해수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평가를 거친 후 올해 말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초도항과 봉포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방파제 연장, 물양장 확장, 어항 기반시설 정비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또한, 전문가 자문, 주민역량교육,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여 사업계획이 마련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자원을 이용해 어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낙후 기반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역량 강화, 소득기반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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