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대상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로 동물등록 신청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및 애견샵 등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두 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내장형은 동물병원에서, 외장형은 애견샵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등록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도로,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산책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