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세 번째 UCC 공모전을 갖는다.
군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한 UCC 공모전이 창의성과 대중성에 더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작품으로 지역 홍보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세 번째 공모전을 열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는 “양양에 가면 it’知”를 주제로 양양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음식, 카페 등 다양한 먹거리를 다룬 작품을 접수받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핑 it’知 맛있는 거 it’知’를 테마로 30초에서 1분 30초 이내의 작품을 1인(팀)당 2작품 내로 출품하면 된다.
응모기간 중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1개 계정에 업로드한 후,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모전에 출품 또는 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서 디자인, 음원, 폰트 등 저작권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심사는 내용의 창의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평가하며 실무진의 1차 평가에서 군 홍보에 적합한 작품 2배수(10편)를 선정한 후, 본선 심사인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인(1팀)의 중복수상은 불가하다.
시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1점) 300만원, 우수상(1점) 100만원, 장려상(2점)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양양군 홈페이지와 군 공식 SNS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추후 양양군 SNS채널과 다양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세 번째 UCC 공모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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