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달 30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 승합자동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수 시장과 김준섭 도의원, 시설관리공단 이병광 이사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속초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2016년 2월 개소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자립, 검정고시 지원 및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중이다. 차량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이용청소년의 등ㆍ하원과 검정고시, 자격시험 등 원거리 방문 시 이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시내에서 다소 먼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차량 지원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돼 학업 및 자립 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가 지난 1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 승합자동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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