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군수의 양양군정은 민선 7기 3주년을 기점으로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인 글로벌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지도록 시너지 연계에 주력하며 완성도를 배가하고 있다.
경제성장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하는 동시에 그 효과가 실제 군민들에게 반영되는 생활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제성장과 군민의 삶의 질을 균형적으로 부양하겠다는 것이 김진하 군수의 원칙이자, 최종 기착점이다.
“100년 미래는 지금 만드는 것이고, 그 밑바탕에는 오직 군민의 삶을 지탱해야 하는 행정이 존재한다”란 위민행정을 강조해온 김 군수는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해 시대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안착시키며 핵심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적극 행정으로 군은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인구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맞춤형 수도권 시대의 거점으로 연착륙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마무리를 앞두고 양양군은 낙산지구의 친환경 해안도시 디자인을 비롯해 남대천 생태경제의 강 조성, 양양국제공항의 물류거점 구축,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 서핑산업화에 산림휴양을 덧입히는 미래형 휴양문화벨트 조성 등 김진하 군수가 그동안 약속했던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핵심사업 ‘결실맺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낙산지구 친환경 디자인 집중
가장 핫한 낙산지구는 명사십리 명품해변을 배경으로 친환경 디자인을 준비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김진하 군수 취임 후 골칫거리였던 각종 부진한 개발사업을 일제 정비한 데 이어 강원도와의 친환경 해안디자인 협의에 따라 지구별로 맞춤형 해안도시 밑그림이 차곡차곡 그려지고 있다.
현재 39층의 고층 건축물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초고층 위주의 해운대와는 달리, ‘선택과 집중’에 따라 맞춤형 명품해안 디자인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 군수는 서핑해변 확장과 함께 해안과 산악의 교차관광활성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인근에 조성 중인 종합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을 면밀하게 관리하며 서울양양고속도로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대천 생태경제 환류 거점 구축
젖줄인 남대천의 생태환경 복원과 함께 생활경제 접목을 위해 민선 6기부터 추진해온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온전한 생태환경에 경제개념까지 더해지면서 미래형 하천거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대천 하구에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을 조성해 내수면생명자원센터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샛강과 억새단지 등 보전지구는 엄격하게 지켜내 생태계의 보고로 돌려놓고 무동력 수상레포츠시설과 황포돛대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조화로운 이용률 활성화를 통한 생활경제 구심점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남대천 주변 주민들의 항구적인 안전 확보에 주력하며 매일 새벽 직접 차를 몰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양양국제공항 ‘물류+철도’ 경쟁력 배가
동북아의 허브공항을 목표하는 양양국제공항의 경쟁력 배가 연계 활성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양양국제공항을 물류중심 공항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근간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역특산물의 미국 등 해외수출을 전담하는 수출협회가 발족해 수출물량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플라이강원이 조만간 물류운송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 플라이강원의 관계사인 ㈜아윰이 송전해변에 6성급의 글로벌 명품리조트인 ‘카펠라 양양’을 유치하면서 전 세계 해외고객 창출이 가능한 ‘항공+명품 리조트’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군수는 향후 동해북부선 철도사업과 연계한 미래형 물류거점으로서 양양국제공항의 실질적인 전환점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서핑산업화에 산림휴양문화 추가
전국 서핑거점인 양양군의 서핑산업화는 스마트 관광도시로 향하고 있고, 이를 견인하는 김진하 군수는 해양레저휴양문화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산림휴양문화를 덧입히는 기획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서핑산업화는 현남면 인구·죽도해변을 거점으로 관광의 별인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에 이어 강현면 설악해변과 물치까지 북상하며 특화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에 들어서 단순한 서핑에서 벗어나 주변의 도시재생을 통해 서핑산업화의 활로를 열며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계한 확장성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과 연계한 산림휴양문화가 시대 흐름에 맞게 반영돼야 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해양과 산악을 잇는 교차특화사업을 미래 먹거리 성장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 총력전
양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향후 내수관광시장의 수요 확대와 글로벌 플랫폼 완성을 위해 답보에 놓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환경부의 재량권 남용 등을 이유로 행정심판에 주력하는 동시에 내수관광 수요 확대에 따른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려 재추진 원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군은 동서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남북철도인 동해북부선, 동북아 하늘길인 양양국제공항 등 입체적인 광역교통인프라가 실제적으로 관광활성화와 연계되기 위해서는 오색케이블카가 반드시 거점인프라로 구축돼야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략에 따라 김진하 군수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선 7기 3주년을 넘어 마무리에 접어든 김진하 군수의 양양군정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코로나19 시대, 오직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행정만이 경쟁력이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무쌍한 패러다임을 스스로 디자인하며 글로벌 플랫폼의 마지막 단추를 꿰어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핵심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세밀하게 진두진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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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진하 양양군수
“군민과 함께 가는 길이 곧 미래”
김진하 군수는 ‘언행일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기본이요 경쟁력의 근간’이란 평소 철학과 소신을 바탕으로 대외적 도전에 응전하는 동시에 핵심사업의 효과적 추진에 몰두하며 활착을 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우리군이 지닌 핵심인프라는 동북아시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이고, 이를 완성하려는 여정에 전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해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결실을 맺기 위한 험난한 항로를 더욱 튼튼하게 운항해 새로운 미래양양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군민들과 함께 가는 길이 곧 양양군의 미래라는 굳은 각오로 다시 초심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며 초지일관 군민과 지역만을 생각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말처럼 이른 새벽부터 남몰래 일과를 시작하는 김진하 군수는 ‘차곡차곡 쌓아 올린 한 장의 작은 돌이 모여 무너지지 않는 거대한 성벽을 만든다’는 진리를 실천하며 오늘도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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