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성 도의회 의장(속초)
“도민 위한 진취적 의정활동 펼칠 터”
2016년 병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학교수들이 선택한 2015년의 사자성어인 ‘혼용무도(昏庸無道)’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이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어지럽고 길이 없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이 말처럼 비록 민심이 어지러웠고 정부의 역할이 미흡했던 2015년이었지만, 이제는 지난날의 과오를 교훈 삼아 강원도의 미래를 희망으로 가득 채워야 할 때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2년 밖에 남지 않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하며,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많은 현안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대붕은 역풍에도 날 수 있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쳐 간다”는 말처럼,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역경에도 견뎌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부터 작은 일이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극한 정성으로 오직 도민을 위해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우리 모두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지혜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2016년 을 신뢰와 사랑 속에 결실 가득한 한 해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김성근 도의원(속초)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 위해 멸사봉공”
지난 한해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굵직한 지역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등 산적한 지역현안이 슬기롭게 풀릴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더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어리석은 원숭이가 물속에 비친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는다는 사자성어 원후취월을 삼가라는 경각심을 원숭이의 해에 가슴에 깊이 새겨봅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여 남은 시점에서 강원도정이 동계올림픽에 집중할수록 18개 시·군에 돌아갈 도비 지원이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속초시와 시의회, 도의원들이 힘을 합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속초시민이 선출한 도의원의 역할이 없으면 속초시 발전도 그만큼 더디게 진행되는 만큼, 각자 있는 곳에서 속초시민 여러분을 위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들을 위해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 멸사봉공하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김용복 도의원(고성)
“역동적 발전 있는 고장 되도록 최선”
어느덧 2015년의 힘들었던 한해가 지나가고 새롭게 출발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는 메르스 및 가뭄으로 인하여 농업과 관광에 종사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특히나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작은 힘이지만 고성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모든 일이 되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고성군민의 소득증대와 사회기초시설을 확충하고 고성군민이 편히 쉴 수 있는 고장, 역동적 발전이 있는 고장, 강원도에서 으뜸이 되는 고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뭄대비 용수로 예산확보를 비롯해 농가보급용 임대 농기계사업, 웅장골 수리시설, 어구 보수보관장 및 외국인 선원 숙박시설, 심층수센터 신설 용역비, 경로당 보수 보강시설 및 운영비용 등 각 분야에서 예산이 지원되도록 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군의 가장 시급한 부분은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강원도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2016년은 고성군민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장석삼 도의원(양양)
“군민·도민 중심의 의정활동 수행”
새해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기조 아래 참되고 성실한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헌신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양양군민들과 강원도민들에게 보답하도록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올해 정명 600주년을 맞는 우리군은 설악권과 강원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획기적인 관광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국비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발로 뛰겠습니다. 또 양양국제공항의 실질적인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주도면밀한 교차관광 계획을 수립해 관광수익 부양을 통한 진정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특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수산업의 활성화, 산림가치 높이기 등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기초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해 경쟁력을 배가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말로만 하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한결같은 믿음으로 우리 양양군민들만을 바라보며 ‘군민중심,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진실성 있는 미래 10년을 설계하도록 올해도 땀 흘려 뛰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