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가 백두대간 숲 사랑 운동을 전개하며 생태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부터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인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직원들과 고성군청 직원, 12사단 간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숲 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활동과 더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꼬리풀, 난장이붓꽃, 금강초록 등) 생태복원을 위한 포트묘도 식재했다.
서은경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빠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생태복원 작업을 지역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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