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9일부터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군은 죽왕면과 토성면에 마을버스를 1대씩 증차해 도원리(운봉리)~천진 구간, 백도~자작도 구간, 금화정~백도 구간을 신설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노선 중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한 가진 마을 구간을 편도 11회에서 20회로 확대했다.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간 환승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부 노선에 대한 시간조정도 이뤄졌다. 군은 마을버스 노선을 읍면 소재지 중심으로 지속 개설하고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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