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됐다.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 군수)은 국내 대표 관광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축제의 심층 분석과 진단을 통해 문제점 도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2021 문화관광축제 총 53개 축제(현행 문화관광축제 34개, 종료 문화관광축제 19개)를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양양송이축제’를 비롯한 5개 축제를 심층 컨설팅 대상 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특산물 축제로는 양양송이축제가 유일하다.
이에 양양송이축제는 축제에 대한 서면 자료 조사 분석, 축제 관계자·외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축제 중·장기 계획, 축제 이슈 도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축제의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 전략 등을 제시받아 올해 개최하는 송이축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해 양양송이축제를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심층 컨설팅을 통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양양송이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송이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돼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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