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의 지역작가 초대전 ‘먹노리 여덟 번째 이야기’가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회장 조정승) 회원 작품 17점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시회 기간 중인 8월 1일에는 ‘먹노리 수묵화 체험행사’가 전시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묵담채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먹노리 회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비 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교적인 것보다는 진실함을,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노금희 회원의 작품 ‘이층에서 본 번영로31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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