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화 속초시노인복지관 탁구동호회 회장이 제16회 강원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라지볼)에서 남자 70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4~26일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회장은 70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70대 단체전에서도 정상용·염수웅·김남수·김창훈 씨와 함께 출전해 1위를 했다. 이 회장은 김남수 씨와 조를 이룬 70대 개인복식에도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 70대 남자 개인전에서 염수웅 씨가 준우승, 김남수씨가 3위를 기록하며,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
70대 여자 개인전에서 조구자 씨가 1위, 70대 여자복식에서 함순정·조구자, 전순옥· 황계자 씨 조가 공동 3위, 70대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함순정·장순랑·조구자·전연희)과 3위(전순옥·이소정·이훈미·황계자)를 각각 차지했다.
60대 남자부에선 유병구씨가 개인전 3위를, 김인덕·유병구·백명기·심형권 씨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 동호회가 도지사기 탁구대회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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