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대(62, 사진) 양양군바둑협회장이 지난 3일 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당원협의회(위원장 이양수 의원) 양양연락소장에 선임됐다.
이양수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장은 이날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지역 정비 및 조직 강화 차원에서 이응대 회장을 양양연락소장으로 지명했다.
이날 취임한 이 소장은 양양군테니스협회장과 양양군전문건설협회장을 지냈으며, 양양초교 체육진흥회장과 양양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30년 동안 보수정당에 몸을 담고 주민들을 위한 생활 정치에 노력해온 그는 연락소장으로서 당내 지역조직 강화와 함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 1985년부터 양양읍 서문리에서 삼전창호를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제7대 양양군바둑협회장에 취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바둑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응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는 무겁지만, 생활정치가 지역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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