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식봉 제5대 고성소방서장이 지난 5일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최 서장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서장은 속초 출신으로 양양고와 강원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장, 긴급기동팀장, 종합상황실 상황관리팀장, 태백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고성소방서는 지난 2일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장 및 제13회 베테랑 소방관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베테랑 소방관에는 김진석 소방경이 선정됐다. 김 소방경은 1996년 10월에 임용돼 화재·구조·구급 현장 출동, 소방행정 등 다방면의 업무에 임해왔다. 베테랑 소방관은 소방조직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관으로, 각 소방서에서 1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이날 앞서 6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이 임용장을 받았으며 지난 2일 자로 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최식봉 고성소방서장 취임식이 지난 5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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