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임한 이양중 양양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사진)은 “코로나19 속에서도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1년.
이 회장은 ‘참여와 나눔’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집수리봉사, 군부대 위문 등을 더욱 강화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이념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전하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속초양양축협조합장을 맡고 있는 이양중 회장은 평생 지역 축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헌신해 왔으며, 매년 속초와 양양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등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축제, 전통시장 이벤트 참여 등 각종 지역행사와 사업에도 보탬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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