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애(57, 사진) 양양 해송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은 “해송라이온스가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노인 보청기 지원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연보호 캠페인, 사랑의 연탄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서면 수리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수리지역 노인들에게 점심대접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여성회원들로만 구성된 해송라이온스의 특성을 살려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양양읍 남문리가 고향으로 양양초교와 양양여중, 춘천 성수여고, 동우대 청소년복지상담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일 양양쏠비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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