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영동극동포럼(회장 김양래)이 지난 24일 저녁 7시30분 속초시 영동극동방송 공개홀에서 태영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북한의 현 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제3회 영동극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양수 국회의원, 신석익 속초시의회 의장, 방송 청취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태 의원은 강연에서 평양에서 출생해 북한의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후 외무성 8국, 북 영국공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조명했다. 우리 시대의 주요 명제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망해 주요 현안들을 진단해 온 영동극동포럼은 지난 2011년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2018년에는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을 강사로 초청했었다. 장재환 기자
지난 24일 열린 제3회 영동극동포럼에서 태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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