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시민단체가 출범을 준비 중이다.
단체 명칭은 가칭 ‘고성발전연대’로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고성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고성발전연대’ 준비위원회 김창섭 대표는 “‘고성발전연대’는 군정 감시, 군수 외 부서장 역량평가, 제도 보완,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기득권을 감시하고 행정, 사회 등 여러 분야의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또 “낙후된 고성의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고성의 발전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열려 있다”고 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고성발전연대’ 참여자는 현재 스무 명 정도이며 군민 대상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7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에는 민원·의정감시단, 자문단 등의 기구를 운영하고 인근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를 모색하며 내년까지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게 된다. <문의 : ‘고성발전연대’ 준비위원회 김창섭 대표 010-6286-7662>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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