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15일 양양읍 남문리 양양초교 앞에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현지에서 김진하 군수와 김의성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의 1층은 전문쉐프와 음식디자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송이·연어푸드 공작소로, 2층은 송이·연어푸드뱅크를 설치해 음식 관련 도서와 매뉴얼 등이 비치된 북카페와 교육‧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이·연어푸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구심점으로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를 마련했다.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늘어날 수도권 관광객들을 겨냥해 송이와 연어를 테마로 한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음식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의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가 지난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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