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지사장 박현묵)는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 중인 저수지 8개소와 양배수장 8개소,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 저수지 2개소에 대해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영북지사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의 경우 수문 조작 상태와 집중호우에 취약한 사면을 집중 점검하고, 양배수장은 긴급가동 여부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수초 제거 및 토사물 준설 등을 진행한다.
영북지사는 또 올여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이미 수량조절을 통해 저수량 80%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리시설 파손에 대비해 민간복구 동원체제 구축, 수방 자재, 양수 장비, 호스 등을 확보하는 등의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고명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는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에 대해 점검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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