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이 ‘담벼락 갤러리-나와 우리의 골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민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와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를 통해 골목을 단장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활동이다.
고성문화원은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활동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주민들에게 작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고성문화원은 이를 통해 기존에 외부로 의뢰하던 예술 창작활동을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게 하는 동아리를 구성하게 된다.
고성 주민이면 누구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고성문화원 사무국을 방문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고성문화원 681-2922>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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